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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 결벽증이 있는 남자와 더러움을 달고 사는 여자

by 24살 직장인 2022.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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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드라마 소개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라는 드라마는 2018년 11월 26일부터 2019년 2월 4일까지 JTBC에서 방영된 드라마다. 총 16부작으로 제작되었으며 JTBC에서 월요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부터 방영하였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되었던 앵고의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라는 만화를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주연 배우로는 길오솔 역할의 김유정 배우, 결벽증을 앓고 있는 청소 회사 CEO 장선결 역할을 맡은 윤균성 배우가 출연한다. 실제 김유정 배우와 윤균상 배우는 10살 넘게 차이가 나지만 드라마 상 완벽한 케미를 보여주었다. 드라마 방영 당시 아시안컵으로 인하여 2주 동안 결방이 되었고 시청률도 높은 편이 아니었지만 마니아 층이 두터운 드라마라고 볼 수 있다.

 

 

드라마 줄거리

선결은 어렸을 때부터 결벽증을 병적으로 앓았다. 깨끗한 걸 좋아하는 게 아니라 깨끗하애야만 했고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했다. 성인이 된 지금도 결벽증을 해결하지 못하고 결국 청소 회사를 설립하기로 계획한다.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CEO의 청소 회사니 고객의 만족도는 최고였고 회사도 승승장구했다. 선결과 다르게 오솔은 씻는 시간마저 아까운 취업준비생이다. 어렸을 적 사고로 엄마를 잃고 아빠, 남동생과 살아가고 아빠가 청소원을 하며 오솔과 동생을 키웠다. 아빠가 몸이 안 좋던 날 우연히 아빠의 청소일을 대신 나가기로 한 오솔은  그곳에서 몇 년째 짝사랑 중인 선배를 만나게 되지만 청소를 하고 있는 모습을 들킬 수 없어 도망가게 된다. 그러다 우연히 몇 년째 짝사랑 중인 선배와 마주치게 되고 짝사랑은 그렇게 끝나고 만다. 유일한 낙이었던 짝사랑도 끝나고 취업을 준비하던 오솔은 우연히 선결의 청소 회사에 입사하게 되는데 청결이 우선인 선결에겐 오솔 자체가 더러움이었다. 하지만 더러운 건 질색하던 선결이 오솔이 위험한 상황에는 더러움을 감수하는 상황이 몇 차례 생기기 시작한다.

 

 

결벽증 선결과 더러움이 일상인 오솔의 합숙

오솔을 선결의 비서의 부탁을 받아 선결에 집에서 합숙을 하기로 한다.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했던 선결이 오솔로 인하여 몇 차례 더러움을 감수하는 상황이 생기 고나니 선결의 결벽증을 오솔이 고쳐줄 수 있을 거라는 판단하에 나온 결론이었다. 오솔은 선결의 집에서 과자 부스러기를 흘리고 정리도 하지 않고 요리마저도 난장판을 해놓으며 생활을 한다. 그 과정에서 결벽증 증상이 완화되기보다는 선결은 오솔에게 사랑에 빠지게 되고 오솔은 선결에게 마음이 가지만 정리를 해달라는 선결의 할아버지 강압에 결국 선결을 멀리 한다. 그런 모습에 선결은 견딜 수 없어 힘들어한다. 선결의 결벽증이 치료되려면 극한의 상황에 놓여야 한다는 조언을 들은 선결의 엄마는 선결의 집에서 외부인 파티를 열게 되고 선결은 그 장면을 보고 결벽증 증상이 심해져 기절한다. 그 상황을 뒤늦게 안 오솔은 안쓰러운 선결의 모습에 결국 선결에 옆에 있기로 하고 선결의 마음을 받아주게 된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였다. 선결의 할아버지는 AG 그룹의 회장으로 손자, 딸에게도 인정사정없는 아버지이자 할아버지다. 오솔의 엄마가 사고로 돌아가신 이유는 다름 아닌 AG그룹 때문이었고 선결이 AG그룹의 손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오솔의 아버지와 동생은 오솔에게 그 사실을 알리게 된다. 오솔은 AG그룹의 손자라는 사실에 결국 이별을 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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