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아홉 드라마 소개
'서른, 아홉'은 JTBC에서 2022년 2월 16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방영한 드라마다. 총 12부작으로 제작되었다.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 앞에 둔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드라마 여담으로 주요 출연진인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의 나이가 모두 1982년생이다. '서른, 아홉'의 출연한 배우는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 연우진, 이무생, 이태환 등이 출연하였으며 특히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인지도 많이 오른 전미도는 후속적으로 '서른, 아홉'의 출연이 확정돼 많은 이슈를 불렀다. 극 중에서 손예진은 피부과 의사 차미조 역할을 맡았고 전미도는 연기 선생님 정찬영 역할을 맡았다. 그리고 김지현은 백화점 매니저인 정주희 역할을 맡았다. 방영 당시 4회 만에 JTBC 수목 드라마의 역대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으며 최종회 시청률은 8.1%로 자체 최고 시정률을 달성하며 종영했다. '서른, 아홉'의 극본을 맡은 유영아는 송혜고, 박보검이 출연한 '남자 친구'의 집필을 맡았던 작가다.
치과의사 차미조
미조는 39세 피부과 원장이다. 남 부러울 것 없는 집안에서 자랐지만 일곱 살에 입양이 되었다. 입양이 되었어도 입양된 가정 안에서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잘 자랐고 부모님 모두 좋은 분들을 만났다. 하지만 고등학교 2학년이 된 어느 날, 친모를 찾기 위해 나서는데 그때 찬영과 주희를 만나게 된다. 친모는 찾지 못했지만 둘도 없는 친구들을 만나 피부과 의사로 순탄하게 살아가다가 갑자기 안식년을 계획한다. 그러다가 우연히 선우를 만나게 되고 어차피 해외로 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하지만 결국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찬영에게 말도 안되는 일이 생겨 결국 안식년을 포기하게 된다.
연기 선생님 정찬영
찬영은 배우가 꿈이었다. 하지만 배우로써 첫 촬영이 었었던 날 사고가 나면서 배우 인생이 꼬이기 시작했다. 찬영에게도 지나간 연인이 있었는데 진석이었다. 진석은 찬영을 좋아했지만 결국 찬영이 아닌 다른 여자와 평생을 약속하고 결혼을 했다. 하지만 찬영의 손도 놓지 못했던 것이다. 진석이 결혼 후 찬영에게 소속 배우들의 연기 지도를 부탁했고 연기의 욕심을 버리지 못한 찬영은 그 부탁을 수락했다. 새롭게 시작하려던 그때, 찬영에게는 믿을 수 없는 일이 생겼다. 친구들과 무심코 본 건강검진에서 시한부 판정을 받은 것이다.
백화점 매니저 장주희
주희는 어렸을 때 암에 걸린 엄마를 간호하느라 대학을 가지 못했고 이십 대 중반에 취직을 해 39살이 되도록 일만 하고 살았다. 성격도 소심해서 찬영과 미조가 아니었으면 일탈조차 없었을 것이다. 심지어 연애도 안 해봤다. 백화점 매니저로 일을 하고 있는 어느 날, 환불을 해달라는 진상을 만나게 된다. 손님은 주희보다 훨씬 어려 보였지만 반말을 하며 주희를 무시했고 주희는 그 자리에서 명찰을 집어던지고 퇴사를 하게 된다. 그리고 우연히 집 주변에 생긴 중국집에 가게 되는데 그 중국집에 셰프로 있는 남자한테 자꾸 눈이 갔다. 그 와중에 찬영이 암이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
세 친구의 우정
찬영이 암에 걸리고 그 사실을 미조가 제일 먼저 알게 된다. 미조는 안식년을 계획하며 해외로 떠날 생각이었지만 시한부 판정을 받아 살 수 있는 날이 얼마 없는 찬영 떄문에 안식년을 포기하기로 했다. 그런 미조를 보고 찬영은 가라고 하지만 미조는 찬영을 그냥 보낼 수가 없었다. 주희와 미조는 찬영에게 모든 시간과 정성을 쏟기 시작하고 찬영은 치료를 받자고 하는 친구들과 다르게 끝까지 치료를 받지 않겠다고 말한다. 그렇게 셋은 찬영이의 마지막 날까지 행복하게 해 주기로 하고 찬영은 죽기 전 미조의 친모를 찾아주겠다는 목표를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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