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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는 별책부록 :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

by 24살 직장인 2022.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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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는 별책부록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2019년 1월 26일부터 2019년 3월 17일까지 tvN에서 방영된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책을 읽지 않는 세상에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그려진 드라마다. 텍스트보다 이미지를 소비하고 종이책보다 가까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이 세상에서 한 권의 책을 만들기 위해 1년을 매달리는 작가, 편집자 등의 이야기를 풀어냈으며 책 만드는 게 지루할 거 같다는 인식을 바꾸고자 기획되었다. 출연 배우로는 차은호 역할의 이종석, 강단이 역할이 이나영, 송해린 역할의 정유진, 지서준 역할의 위하준 배우가 출연한다.

 

경력 단절녀 강단이

단이는 37세 돌싱녀다. 애 키우느라 잘 다니던 회사도 그만두고 가정주부로 전념하기를 몇 년, 결국 남편의 바람에 이혼을 하고 경력 단절녀라는 타이틀까지 얻게 된다. 유학원에 다니는 딸의 뒷바라지를 위해 직장을 구하지만 경력 단절녀에게 세상은 기회를 주지 않았다. 심지어 집도 넘어가서 철거 예정 중인 집에서 노숙까지 하며 취업에 매달리기를 1년, 그래도 20년 지기 동생 은호 덕에 몰래 은호의 집 가정부 일을 하며 돈을 벌었다. 그러다 우연히 은호의 집에서 발견한 은호 회사의 구인 공고 표를 보게 되고 거기서 학력 무관, 나이 무관이라는 자격 요건을 보게 된다. 명문대에 대기업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했던 화려한 경력이 있었지만 경력 단절녀에게 이런 고 스펙은 취업에 도움을 주지 않았기에 고졸, 무경력으로 은호에 회사에 업무 지원팀으로 지원하게 된다. 그리고 은호에 제안에 은호의 집에서도 지내게 되는데 동생인 줄만 알았던 은호가 어느 순간 남자로 보이기 시작했다.

 

 

편집장 차은호

은호는 출판계 최연소 편집장이다. 어렸을 적 단순히 글이 좋아 썼던 소설이 도서출판 겨루 대표 눈에 들어 계약을 하게 된다. 그때 당시만 해도 대표와 은호 둘이 회사를 차린거나 다름이 없었지만 지금은 내는 책마다 베스트셀러를 찍는 인기 장르 소설 작가다. 심지어 문예창작과 겸임 교수까지 맡고 은호의 인생은 탄탄대로였다. 그러다 어느 날, 집을 청소해주는 가정부가 청소 외에 자신의 물건을 사용한다는 것을 눈치채고 가정부를 소개해준 단이에게 자르라고 한다. 하지만 그 가정부는 단이였고 그 비밀을 얼마 못가 발각된다. 그리고 신입 면접관으로 참여했던 은호는 업무 지원팀으로 지원한 단이를 보게 된다. 

 

 

둘의 관계 변화

어렸을 적 단이가 차에 치일 뻔한 은호를 구해 대신 차에 치인 사건부터 둘의 인연은 시작되었다. 그렇게 피는 안섞였지만 가족 같은 사이가 되었다. 하지만 은호는 단이와 알고 지낸 20년 동안 단이를 누나로 보지 않았다. 술에 취하면 단이네 집 앞에 찾아가기 일쑤였다. 은호는 단이가 은호 집에 몰래 가정부로 지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 후 단이가 이혼하고 집 없이 떠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단이에게 같이 지내자고 제안한다. 경력 단절로 취업도 안되던 단이는 은호가 다니는 도서출판 겨루에도 계약직으로 입사하게 되면서 둘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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